어느 일상과 다르지 않게 일하고 있던 하루 였다.
오전 스크럼 미팅이 끝나고 갑자기 할말이 있다며, 나를 불러세운다.
[개발자] "CTO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CTO] "무슨일이죠?"
[개발자] "여기서 말하기 좀 그래서 단둘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CTO] '쎄~~한 느낌이 온다. 이 페턴은 퇴사하겠다고 말할려는 패턴!!'
[CTO] "네 회의실로 다시 가시죠"
[개발자]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오퍼가 와서 퇴사를 해야할 거 같습니다."
[CTO] '역시...'
많이들 겪어 봤을것이다.
자 이럴때 어떻게 할 것인가?
1) 퇴사하겠다고 말한 개발자가 회사에 Key Member 가 아니라면?
: 축하해주면 된다.
(그들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회사도 추가 채용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 만약!? Key Member 라면!!
: 잡아야 한다
(다시 뽑아서 Key Member 로 양성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다. 왜냐면, 비전공자가 많아지면서
공무원 마인드로 개발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기도 하고,
Key Man 으로써의 성향이 맞는사람도 잘 없기 때문이다.)
그치만 어떻게?
1. 우선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
: 어떤 회사에, 어느 처우로 가는지!? 그리고 현 회사에서의 불만은?
2. 정보 파악이 되었으면, 어떻게 설득할 지를 고민해야한다.
특히!! 설득할때, 설득 조건이 중요하다
1) 돈
- 상대 회사까지 올려줄 수 있는가?
- 연봉 대신, 스톡옵션이나 다른 요소로 잡을 만한 게 있는가?
(사실 "돈"의 영역에서는 연봉이 제일 중요한 요소이긴 하다)
2) 복지
- 재택근무를 활성화 한다던지?
- 개발도구 지원을 더 해준다라던지
(기타 여러가지가 있을것이다.)
3) 개발문화
- 처음부터 잘되어있으면 손보지 않아도 된다.
(개발문화에 불만이 많으면, 지금이 오히려 기회이다.)
더 많은 방법들이 있지만, 주요 카테고리별로 분류를 해보았다.
다들, Key Member 는 잘 잡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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