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멘토링을 여러차례 수행했었는데,
멘티들한테서 계속해서 고민상담에 대한 DM 이 끊이질 않는다.
(너네들은 개개인은 한명이지만 나는 여러명을 상대해야한다고...)
모든 DM에 최대한 답변 하려하고있다.
그중 관심이 가는 DM 중 하나가 바로 이직을 준비중인데, 돈을 보고 이직할지(급여),
아니면 기술발전을 보고 이직을 할지 고민이 된다는 것이다.
(아니, 둘다 보면 안돼?)
흔히를 빅테크라는 곳에서는 업계 상위 처우(이제는 연봉 1억이 아무런 타격감이 없다.)와
기술력을 제시한다.
저기만 들어가면 억대 연봉과 기술개발 둘다 가능한데 말이지?
(안타깝지만 그런곳에 들어갈 자신은 없어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고민을 한다라면, 나는 군말없이 기술력을 택해라고 하고싶다.
지금 단계에서 연봉 500만원을 더 받고 1000만원을 더 받는것보다 얼릉 기술력을 더 끌어올려서
이 다음이직을 염두해 보는것이 더 좋은 전략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말하면 누군가는 연봉 1000만원이면? 기술력보다 돈이 우선아닌가? 라고 말하는이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개발자는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직장"뿐만이 아니다.
또 누군가는 지금 1000만원을 더 받고 부업까지해서 현금흐름을 더 활발히 가져가면 어떨까라는 의문점을
가질 수도 있을것이다.
(연 3%대 금리면?)
하지만, 각 연차별로 쌓아야하고 쌓을 수 있는 경험이란게 있다. 이 소중한 시간을 돈만 쫒다가 이도 저도 아닌
개발자를 많이 봐왔다.
(아직도 Java 1.8 버전을 사용하고 CRUD만 개발하는 업체를 흔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적어도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답변을 했고,
이글이 다른 주니어 개발자에게도 전달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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