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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문화

Jr 개발자의 취업난? (feat. 주니어 개발자)

by Bill Lab 2024.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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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이 투자 받기 좋은 시기인가? ]

 

개발 모임에 나가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2022년 말부터 투자받기가 힘들어졌다고...

(물론 투자금 생각하면서 사업을 하는것보다 명확한 BM과 성과지표를 가지고 사업을 하는게 이상적이긴하지만,

사업 종류에 따라 투자금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있다(많다).)

 

이러한 여파가 사업을 하는 경영진에만 해당되는것이 아니라, 

채용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불과 2020년 covid 시즌만 보더라도 막대한 현금유포?로 인해 거대 자금이 내수시장으로 유입되면서,

투자 받기가 상대적으로 쉬워졌다.

(이때는 개발자 모셔가기 바쁜시기였다.)

경력 만 1년만 되어도 서로 모셔가기 바빴고, 심지어 비전공자들도 대규모 인원이 취업시장에 유입되었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

 

하지만 이러한 시장 흐름은 오래가지 못했다.

불과 2년정도? 흐른 뒤 투자시장을 얼어붙기 시작하였고, 채용시장도 마찮가지 였다.

다시 이전처럼 증명된 경력자들만이 취업시장에서 좋은 대우를 받고 이직에 성공하는 시기이다.

 

 

[ 그럼 본인의 실력을 충분히 증명해 낼 수 없는 서비스나 시스템을 개발하는 주니어 개발자는 어떻게 할 것인가? ]

(주니어 채용시장도 얼어붙은 마당에)

 

선뜻 답변하기 어렵다.

채용시장이라도 활발한다고 하면, 코테공부, 코딩공부, CS 공부를 많이 해서 실력을 보여주라고 하고싶지만,

지금은 열려있는 채용 건이 많지가 않다.

있는 채용 건도 비슷한 개발 기술을 가진 회사의 직원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흔히 나는 이러한 상황을 그들만의 리그라고 부른다.)

작은 서비스 규모의 회사에서 큰 서비스 규모의 회사로 jumping 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첫번째로, 중간 규모의 서비스 회사를 찾으라는 것!

(바로 Top tier 회사로 점핑하지말고 징검다리가 될 만한 회사를 찾자!)

두번째로, 오픈소스에 기여자가 되자!!

(물론 쉽지않겠지만, 유명한 오픈소스의 사용자는 큰서비스 사용자 만큼이나 많다)

세번째로, 프리랜서로 규모있는 개발건에 참여해보자!

(겸업금지인 회사에서는 할 수 없겠지만...)

 

 

[ 여러분의 미래는 누가 책임지는 것인가? ]

 

바로 여러분 자신이다.

그 누구도 지금의 나의 시간을 보장해주지 않고 나의 미래도 당연 보장받을 수 없다.

결국 개개인의 노력과 그에 결과인 성과가 나의 미래가 되어줄 것이다.

노력하는 자에게 준비된 자에게 성공에 길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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